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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황홀/If You Christian'에 해당되는 글 7

  1. 2006/12/22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1)
  2. 2006/12/12 왜 내려놓음일까? (2)
  3. 2006/10/14 Blessed is the man...
  4. 2006/07/18 크리스천 이영표를 만나보세요^^
  5. 2006/07/10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얼마전 퇴사한 동료직원 하나가 어제 화제로 인해 부모님과 함께 천국으로 갔습니다.
퇴사한다고 사무실에 들러 인하사던 지가 엊그저께 같은데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3년간 투병생활을 하시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출퇴근이 가까운 직장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막 빈소에 다녀와 글을 쓰는데 많은 동료들이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다른 차로 온 동료에게 이런 말을 던졌죠.
"어이 **주임~ 이번 마지막일지도 몰라~ 행복해야 돼!"
무슨 농담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농담만은 아니질 않습니까?

늘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이 병든 사람이지만
정말이지 삶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언제든 천국에 갈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요?
이런 얘기는 숱하게 들어왔지만 직접 체험하고 보니 느낌이 남다릅니다.

열정과 욕심이 우리의 삶을 빛나게도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도 분명한 것 같아요.
그러니 가끔씩은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인생의 지도를 한번 더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십자가를 앞두고 피눈물로 드린 예수님의 기도를 떠올리지 않더라도
우리에겐 이러한 시간이 정말로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도 꼭 한번 생각해보구요.

그래도 오늘은 열심히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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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랜드마니아

며칠 전 '시제'때문에 시골에 내려갔다고 올라오는 길에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에 있는 '영풍문고'에 들렀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할 때면 꼭 책을 가져가야 안심이 되는 '부커홀릭'이라서 책 파는 곳을 찾아다녔는데 예전처럼 쉽게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찾다찾다 터미널 끝까지 갔는데 영풍문고가 보이는 겁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고 그곳에서 즐거운 방황을 하던 중에 베스트셀러 5위에 올라 있는 '내려놓음'을 발견했습니다. 참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사실 '긍정의 힘'도 목사님이 쓴 종교서적이라 할 수 있지만 베스트셀러에 그토록 오래 올라 있어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그 내용 자체가 일반인도 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 크게 종교색 있는 책처럼 여겨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내려놓음'은 전혀 다른, 어쩌면 정반대쪽에 서 있는 책입니다. '긍정의 힘'이 줄기차게 '성공'한 인생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면 '내려놓음'은 그 '성공'을 내려놓는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사실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사람들은 목이 마릅니다. 넘쳐나는 자기계발과 재테크 책들을 보십시오. '인생수업'은 그 내용보다는 '이미지'만으로도 사람을 유혹합니다. 우리에겐 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진리이든 아니든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람들이 바닷물을 마시지만 더 큰 갈증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에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빈자리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려놓음'은 게임의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모두가 채우는 이야기를 할 때 '버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처음부터 열광한 책은 아니었지만 정 반대의 길에서 '진리'를 발견한 사람들이 입소문을 낳고 또 낳아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결국 '내려놓음'의 길로 인도했군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우리 가진 것을 '내어놓는' 그런 단순한 메시지를 담은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법정의 '무소유'와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책이 됩니다. 저자도 이러한 곡해 아닌 곡해를 가장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어쩌면 '성공'을 쫓는 사람들이 그 반대의 길에서 만족을 찾으려는 오해를 가장 경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팔복'의 최춘선 할아버지가 남긴 '사명은 각자각자요'라는 말을 자주 떠올립니다. 하나님은 획일화된 방식으로 절대 우리를 부르시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내려놓음'이 진리가 된다면 다윗과 솔로몬의 부유한 삶은 결코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유한가 아닌가, 내려놓을 것인가 올려놓을 것인가로 우리를 부르시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목소리를 가장 올바르게 따라간 자를 기뻐하셨습니다.

진리를 아는 우리는 목마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내려놓을 것은 '우리의 욕심'이고 올려드릴 것은 '하나님의 뜻하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하심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려놓는' 사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군요.

예기치 않게 얘기가 길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뜻에 목마른 사람이 있고, 책이 있고, 그 책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한편으로 흐뭇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삶으로 녹여내는 그런 분들, 그런 분들을 이 곳에서 더 많이 만났으면 정말 좋겠군요^^

(혹 읽으셨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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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랜드마니아
2006/10/14 06:51

Blessed is the man... 일상의 황홀/If You Christian2006/10/14 06:51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의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ates day o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t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Not so the wicked!
They are like chaff
that the wind blows away.

Therefore the wicked will not stand in the judgment,
nor sinners in the assembly of the righteous

For the Lord watches over the way of the righteous
but the way of wicked will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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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성경, 시편
Posted by 브랜드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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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랜드마니아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규장/ 전병욱


좋은 책의 기준은 과연 뭘까요?
일단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는 몰입의 여부입니다.
두께와 장르를 막론하고 좋은 책은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마력을 지니게 마련입니다.

둘째는 여러번 읽기의 여부입니다.
좋은 책은 읽을때마다 새로운 도전과 지혜를 전해줍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이런 책들을 한번 읽고 읽었다 한다면 필경 오만하거나 무식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셋째 적용에의 욕망입니다.
아무리 많은 이들이 책읽기의 휘발성(들뜬 기분만 주고 곧 사그러드는)에 대해 얘기한다 해도 역시 좋은 책은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책은 예전에 사라졌을 것입니다.
전병욱 목사님의 새 책은 바로 이 세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주는 드문 책중의 하나입니다.
이에 더해서 읽기 쉽고 짧은 뿐더러 메시지의 강렬함까지 살아있습니다.

지식만 더해지면 현실에선 나약한 크리스천이 되기 쉽습니다.
행동만 앞선다면 하나님의 방법을 곧 잃어버린채 또 한명의 사회운동가가 될 뿐입니다.
이틀에 한권의 책을 읽으면서
한주에 80번의 설교를 하고,
새벽 두시 반에 일어나 새벽 세시에 교회로 움직이는 분들이라면
개인적인 취향이나 신앙의 컬러를 떠나
목사님을 존경하든 무시하든 한번은 그의 목소리를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책의 마지막 조건?
그 다음번 책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다음번 책을 기다리며 이 평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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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랜드마니아